[네이버 웹툰 추천] 좀비딸

[네이버 웹툰 추천] 좀비딸 - 이윤창

2022. 2. 13. 22:10ㆍ네이버 웹툰 추천

그림체: ★★★✰✰

내용: ★★★★★

슬픔: ★★★★★

개그: ★★★★★

네이버 웹툰 좀비딸은 완결된 웹툰이다.

총 91화가 나왔고, 현재 11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따라서 78화를 결제해서 봐야 한다.

중간에 특별 편과 에필로그 겸 후기는 무료이기 때문에

대여를 위해서 156개의 쿠키가 필요하고,

소장을 위해서 234개의 쿠키가 필요하다.

웹툰은 좀비가 된 딸 수아를 위해 아빠 정환이 선지를 사 오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왜 좀비가 나타났는지 수아가 어쩌다 좀비가 됐는지 서술한다.

좀비가 어떻게 생겨난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터넷에선 여러 가지 가설만 존재한 체 확실한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서울의 어느 곳에서 처음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나타난다.

사람들은 그 사람을 보고 그냥 아픈 사람 혹은 미친 사람인 줄 알고 지나가면서 농담을 한다.

그러던 중 장난을 치던 무리의 한 사람이 좀비에게 잡히게 되고 무참하게 뜯어 먹힌다.

그리곤 무참하게 잡아먹힌 사람 또한 좀비로 변하고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먹고 다른 사람이 또 다른사람을 뜯어먹기 시작하면서 서울의 좀비 사태는 시작된다.

이렇게 좀비 사태가 시작되면서 수아와 수아네 아빠가 살고 있는 집에도 좀비가 들어오게 된다.

둘은 맨 처음 할로윈데이 분장을 한 이웃이 장난을 치는 줄 알았지만, 뉴스와 친구들의 단톡방 내용을 보고 서서히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된다.

그리고 둘은 안전한 곳으로 피하기 위해 차를 타고 할머니네 집으로 향하기로 계획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수아는 좀비에게 물리게 된다.

수아의 아빠는 수아를 포기할 수 없어 좀비가 된 수아를 포박한 후 할머니네 집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난 후 아빠와 할머니 그리고 수의사인 아빠의 친구가 수아를 점점 사람과 비슷하게 훈련하게 되어 결국엔 사람과 아주 비슷하게 만들어 내지만 본성까지는 숨길 수 없게 된다.

결국 웹툰은 세드엔딩으로 끝이 나게 되지만, 가족의 사랑 그리고 우정과 개그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울린 웹툰이다.

웹툰 좀비딸의 개그가 어떤 느낌인지 한번 알아보자.

좀비딸의 개그는 좀비딸의 내용을 더 슬프게 만드는 것 같다.

충분히 슬퍼야 할 부분에서 웃음으로 그 슬픔을 감추고 정말 슬픈 상황에도 개그가 등장하여 다시 슬픔을 억누르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모든 슬픔을 한 번에 터트린다. 솔직히 나 웹툰중독자는 이 웹툰을 보면서 여러 번 울었다.

날 울린 웹툰은 많았지만, 이렇게 재밌는 웹툰을 보면서 우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마지막에 어떻게 보면 헤피엔딩으로 끝이 나지만, 수아의 가족 입장에서 보면 비극으로 끝이 난다.

따라서 웃기 웹툰만을 찾는다면 좀비 딸은 조금 그 내용이 무거울 수도 있다.

그렇지만, 재미와 함께 감동까지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웹툰 좀비딸 강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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